우리의 미래

우리의 미래
창세기 49장 1절~18절

창세기 49장 1절, “야곱이 그 아들들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모이라 너희가 후일에 당한 일을 내가 너희에게 이르리라.”

오늘을 성금요일(Good Friday)로 지킨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날이다. 예수님께서 죽으신 날이 어떻게 ‘성금요일(Good Friday)’가 되는가? 이 날은 예수님께서 죽으신 날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죄 없는 예수님께서 죽으셔서 우리의 죄가 용서된 날이기도 하다. 요한복음 19장 30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도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야곱이 열 두 아들을 불러 각자에게 앞으로 있을 일들을 예언한다. 야곱은 그의 아들들이 미래를 어떻게 알았을까? 야곱이 아들들에게 유언할 때 “너희 아버지 이스라엘에게 들으라”고 말한다. 야곱이 자녀들에게 말한 유언은 인간 ‘야곱’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있는 ‘이스라엘’임을 암시한다. 야곱이 하나님의 말을 대언했으니, 그의 말은 야곱의 자녀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약속이다. 하나님께서 야곱의 자녀들에게 하신 약속은 앞으로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우리들은 앞 일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 한다. 그래서 점집을 찾기도 하고, 무당을 찾기도 한다. 그러나 말씀 앞에 있으면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 수 있다. 우리에게 주신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성금요일을 맞이하여 우리에게 적용되는 말씀은 무엇인가? 먼저 우리에게 주신 말씀이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그리고 그 말씀을 기억하면서 살아야 한다.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기억하고, 그 말씀을 붙잡고 산다면 그 말씀이 곧 우리의 미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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