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가족
마태복음 12장 50절
마태복음 12장 50절,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
가족을 생각하면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준다. 따뜻한 가족이 차가운 가족으로 바뀌고 있는 현실을 바라볼 때 안타깝다. 그러나 하나님의 가족은 변함없이 따뜻하고, 포근하고, 은혜롭고, 기쁨이 넘친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모든 이들이 하나님의 가족이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그들을 “내 형제요, 내 자매요, 어머니”라고 부르셨다. 얼마나 힘이 되는 말씀인가? 육신의 가족도 세상을 살아가는데 힘이 되는데, 육신의 가족과 함께 우리가 하나님의 가족이 되었으니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모른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가족을 어떻게 돌보시는가? 아담이 하와를 볼 때,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창2:23)”이라고 말했다. 아담이 하와에게 말한 것 같이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가족을 돌보신다. 그러나 이 말씀은 자신의 그릇된 종교 때문에 진실한 하나님의 가족을 모욕하고 핍박하는 사람들에 대한 엄중한 경고도 포함되어 있다. 그들이 핍박하는 사람은 만왕의 왕되신 분의 가족을 핍박하는 것이다.
오늘 우리에게 적용되는 말씀은 무엇인가? 우리의 기준으로 하나님의 가족을 함부로 평가하거나 핍박하거나 또는 욕을 한다면 우리는 만왕의 왕이신 그분의 가족을 평가하고, 핍박하고, 욕하는 일이 된다. 우리는 문화와 사회에 영향을 받고 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내리는 평가 속에는 주관적인 평가와 객관적인 평가가 포함되어 있다. 말씀은 진리에 입각한 객관적인 평가기준이 된다. 그러나 문화와 사회는 사람들에 의해 형성된 주관적 평가 기준이다. 그래서 우리가 평가하는 사람들이 때로는 객관적인 말씀의 기준이 아니라 주관적인 문화와 사회의 기준으로 그들을 평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