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과 부패
누가복음 6장 10절
누가복음 6장 10절, “무리를 둘러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그리하매 그 손이 회복된지라.”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셨더니 거기에 오른 손이 마른 사람이 있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의 생각을 아시고 손이 마른 사람에게 “일어서라”고 말씀하시고, 군중들에게 “안식일에 악을 행하는 것과 선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은지 물으신다.” 그리고 예수님은 손 마른 사람에게 손을 내밀라고 말하고, 그가 손을 내밀었더니 그의 손이 회복이 되었다.
손 마른 사람의 손이 어떻게 회복이 되었는가? 첫째, 말씀을 들을 때 회복이 있다. 그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다. 회복은 말씀을 들을 때 일어난다. 사람의 말이 아닌 예수님의 말씀이 들려올 때 회복이 있다. 둘째, 불가능한 말씀에 순종할 때 회복이 있다. 예수님께서는 손 마른 사람에게 할 수 없는 일을 하라고 말씀하셨다. 손 마른 사람이 손을 내밀 수 없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손을 내밀라고 말씀하실 때 손 마른 사람은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였다.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무엇인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가올 때 주저없이 그 말씀에 순종하면 회복을 경험할 수 있다. 회복은 원래의 상태로 회복이다. 시간이 지나면 부패하는 세상에서 부패를 거스르는 회복은 하나님이 지금 우리에게 행하시는 기적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