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의 기도

새들의 기도
-용 혜원-

내 몸은 작지만 하늘을 마음껏 날아다닐 수 있음은
하나님의 놀라우신 섭리임을 믿습니다

푸른 하늘을 높이 날면 날수록
하나님을 의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홀로는 두려움 속에 견딜 수 없으나
하나님을 신뢰하며
허공을 향해 힘차게 날개를 저으며
비행을 하면 자연스럽게
온 하늘과 땅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나를 연단시키시고 훈련을 시키셔서
작은 둥지에서부터 온 하늘을
힘차게 마음껏 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늘을 높이 날면 날수록
하나님이 가까이 계심을 믿고
날개를 저으며 날아 오르면
참으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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