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근심
누가복음 12장 22절
누가복음 12장 22절, “너희들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근심하지말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제자들의 필요를 아시고, 필요를 채워주시기 때문에 근심하지 말라고 하셨다. 제자들이 근심하지 말고 먼저 하나님 나라를 구하면, 제자들이 필요할 것보다 더 많은 것들을 하나님이 주신다고 말씀하셨다.
근심 없이 어떻게 살 수 있는가? 세상은 우리를 끊임없이 근심하게 한다. 세상은 우리가 물질에 연약한 존재라는 사실을 안다. 우리가 아무 것도 먹지않고 산다면 백일 이상은 살 수 없을 것이다. 만약 우리가 물까지 먹지 않는다면 살 수 있는 날은 더 줄어든다. 이렇게 물질에 연약한 우리가 물질에 대한 근심을 할 수 밖에 없다.
예수님도 우리가 물질에 근심한다는 사실을 안다. 그러기 때문에 물질에 대한 근심을 하지 말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단서가 있다. “우리 목숨을 위하여” “우리 몸을 위하여” 근심하지 말라고 하신다. 그러나 복음의 전파를 위한 근심, 하나님 나라를 위한 근심, 구원에 대한 근심 등과 같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근심은 필요하다. 하나님 나라의 근심은 기도함으로 사라진다.
우리가 근심하지 말라는 뜻은 무엇인가?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근심하고 기도하게 되면 세상과 하나님 나라의 근심은 사라진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우리 목숨과 몸을 귀하게 여기시기 때문에, 우리가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필요를 하나님이 공급해 주신다.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기만 하면 된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구할 때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근심을 사라지게 한다고 말씀을 하신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우리의 모든 근심을 사라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