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구하는 것
마태복음 20장 32절~33절
마태복음 20장 32절~33절, “32절: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들을 불러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33절: 이르되 주여 우리의 눈 뜨기를 원하나이다.”
애들 알버그 칼훈(Adele Ahlberg Calhoun)의 영성훈련 핸드북(Spiritual Discipline Handbook) 서문에 그리스도인들이 그에게 한 질문들이 있다.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시면 정말로 어떤 변화가 일어나긴 하나요?” “그렇게 성경을 읽는데도 왜 얻는 게 하나도 없죠?” “성경을 읽으면 남편이 언어 폭력을 쓸 때 무언가 도움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영적으로 메마른 상태는 영원한가요?” “내가 기도할 시간도 없이 바쁘다면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그들이 한 질문들의 요점은 정신없이 바쁘고, 생활에서 지친 사람들이 삶에서 받은 상처를 어떻게 힐링(healing)할 수 있느냐는 질문들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여야 삶의 상처가 아물게 된다. 문제는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가 경험하느냐이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고 계시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 우리가 주님께 가까이 가면 주님은 우리를 더 깊이 사랑하신다.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는 상처 받은 삶에서 벗어나 삶 속에서 힐링(healing)을 얻게 된다.
그러나 지친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께 가까이 가지 않는다. 왜냐하면 ‘내가 너희를 쉬게한다’는 말씀을 들을 때 사람들은 ‘예수님이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을 던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의심은 주님의 사랑과 힐링을 경험하지 못하게 한다. 예수님 안에서 사랑과 쉼을 얻으려면 우리의 간절한 원함이 있어야한다. 오늘 말씀에서 나온 여리고 성에 있던 두 맹인들이 눈을 뜬 이유는, 예수님께서 여리고성에 가셨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들이 눈을 뜨기를 간절히 원했기 때문이다. 예수님 안에서 사랑을 얻으려는 간절함이 있어야 우리가 그 분의 힐링을 얻게 된다. 우리가 지금 간절히 구하는 것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