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추(Reflection)

반추(Reflection)
여호수아 1장 8절

여호수아 1장 8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말씀을 네 입에서 떠나게 하지 말고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라고 한다. 묵상을 할 때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가 반추이다. 유진 피터슨(Eugene Peterson)은 반추를 개가 뼈를 놓지 않고 계속해서 핥아 먹는 것으로 비유한다. 반추란 소나 염소가 삼킨 음식을 다시 꺼내어 씹는 되새김질함을 말한다. 소가 한가롭게 휴식을 취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입과 혀를 움직여 무엇을 계속해서 씹고 있다. 이와 같이 말씀을 계속해서 되새김질을 하면 반추한다라고 말한다.

우리는 어떻게 반추를 하는가? 말씀에 대한 질문을 가지고 반추를 한다. 오늘 말씀으로 예를 들면 “우리에게 율법책이란 무엇인가?” “율법책은 우리에게 무엇을 전하려고 하는가?” “우리는 율법책을 언제 들어야 하는가?”라고 ‘율법책’에 대한 육하원칙 질문(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하였나)으로 질문에 답을 함으로써 우리는 말씀을 반추 할 수 있다. 오늘 말씀에서 율법책뿐만 아니라 ‘입,’ ‘주야,’ ‘행함’ 등의 주제를 가지고 위와 같이 질문에 답을 하면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반추할 수 있다.

우리를 반추를 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은 우리 마음이 그리스도안에 있어야 한다. 우리가 그리스도안에 있지 않을 때가 언제인가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을 때는 우리가 욕심, 미움, 시기, 질투, 거짓 등으로 가득 차 있을 때이다. 그리스도가 우리 마음에 계시지 않으면 우리는 육신의 마음을 갖게 된다. 그러나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계시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갖는다. 우리가 육신의 마음으로 반추를 하면 반추를 하면 할수록 그리스도와 멀어지지만,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반추를 하면 반추를 하면 할수록 그리스도와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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