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평안
시편 116편 7절
시편 116편 7절, “내 영혼아 네 평안함으로 돌아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후대하심이로다.”
성경은 우리에게 평안함으로 돌아가라고 명령하고 계시다. 평안이 어떻게 우리에게 돌아오는가?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있을 때 평안은 우리에게 돌아온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어디에 계신가 묻는다. 영국의 유명한 변증학자 루이스(C.S Lewis)는 “우리는 하나님의 현존을 무시할 수 있지만 그 어디에서든 피할 수 없다. 이 세상은 하나님으로 가득하다. 하나님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신 채 안 다니시는 곳이 없다”고 말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나실 때 우리는 평안해진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일들에 묻혀서 하나님이 나타나는 순간을 찾지 못하고 있다.
프랑스의 수사 로렌스 형제(Brother Lawrence)는 “하나님 임재의 연습”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리스도의 거룩한 임재 가운데 쉬는 것이 나의 일이다. 나는 하나님의 습관적이고 조용하고, 비밀스런 대화를 하면서 그분의 임재 가운데 계속 거한다. 이런 일은 종종 내 안에 기쁨과 환희를 불러일으키며, 때로는 외적으로도 그렇다. 그 기쁨은 너무도 커서, 그것을 완화하거나 다른 사람들 앞에서 드러나지 않게 하는 방도를 찾을 수 없다.”
우리가 생활에서 하나님의 활동을 인식한다면 평안함으로 돌아갈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습관을 의식적으로 해야 평안으로 돌아간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주님 제가 여기 있습니다. 제가 주님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와 같이 우리가 하나님을 의식적으로 바라본다면 주님은 우리에게 오셔서 평안이 우리 영혼에 깃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