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제사

산 제사
로마서 12장 1절

로마서 12장 1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로마서는 우리에게 몸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물을 드리라고 말한다. 우리가 몸으로 산 제사로 드리는 방법이 무엇인가? ‘몸으로 드리는 제사’란 우리가 몸에 주의를 기울이고, 몸을 귀하게 여길 줄 알아함을 가르쳐 준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자신의 몸을 돌보는 것을 성경적으로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일처럼 느낀다. 애들 알버그 칼훈(Adele Ahlberg Calhoun)은 영성훈련 핸드북(Spiritual Disciplines Handbook)에서 “예수님 먼저(Jesus first), 이웃은 그 다음(Others second), 자신은 맨 나중(Yourself last)이라는 말을 합성하여 만든 JOY라는 단어를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 봤을 것이다. 이것은 틀린 말은 아니지만 자칫하면 인간의 무가치성이라는 왜곡된 신학으로 변형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몸에 주의를 기울이면 우리는 우리의 몸의 상태를 알 수 있다. 우리는 몸에 나쁜 것들은 피해야 한다. 알코올, 카페인 중독, 음식 중독, 일에 대한 강박증 등은 몸에 나쁘다. 우리는 몸에 나쁜 것들을 피하고, 몸이 감지하는 적신호들을 신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이는 우리가 우리의 몸을 산 제사로 드리기 위한 첫 번째 단계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우리에게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둘째로 우리가 몸을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려면 성령님이 우리 몸에 거하셔야 한다. 우리 몸에 어떻게 성령님이 거할 수 있는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거하면 그가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신다(요일4:13참조). 우리가 성령 안에 거하고 있는지 우리는 몸을 살펴야 한다. 우리가 남편이나 아내를 사랑하고 있는지 혹은 원수로 여기는지, 자녀를 사랑하고 있는지 아니면 짐스러워 하는지, 부모를 사랑하고 있는지 아니면 원망하는지, 이웃을 사랑하고 있는지 아니면 미워하는지 우리 육신의 마음상태를 살피면 성령이 우리 몸에 계신지 아닌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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