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한 간구

간절한 간구
마태복음 15장 28절

마태복음 15장 28절,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딸의 병을 낫기 원하는 가나안 여인의 간구가 완전히 무시되는 것 같이 보인다. 예수님은 가나안 여인의 간구에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않았다(마15:23). 그래도 가나안 여인은 계속해서 예수님께 간청하였다. 그렇지만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은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다(마15:24)”였다. 그 말씀을 들은 가나안 여인은 “주여 저를 도우소서”라고 예수님께 간절히 부르짖었다.

가나안 여인의 간구에 예수님이 두 번째로 하신 말씀은 가나안 여인이 견디기 어려운 말이었다.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다(마15:26).” 그러나 가나안 여인은 예수님의 말씀에 마음을 상해하지 않고 더 간절히 예수님께 간구하였다.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마15:27).” 가나안 여인의 간절한 간구는 예수님이 가나안 여인의 딸에 들린 흉악한 귀신을 쫓아내게 하셨다.

우리도 기도할 때마다 가나안 여인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간절한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신다. 우리가 기도할 때 기도를 해도 아무런 변화가 없어보이기에 우리는 기도를 그만두고 싶을 때가 종종 있다. 우리는 이러한 유혹을 이겨야 한다. 왜냐하면 기도를 그만두고 싶은 유혹은 하나님이 주시지 않고 마귀가 주기때문이다. 이러한 유혹이 우리에게 오면 우리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더 간절하게 기도하여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의 간절한 간구를 듣고 응답하신다.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엡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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