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와 평강이 넘치는 해

은혜와 평강이 넘치는 해
베드로전서 1장 1절~2절

베드로전서 1장 2절,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사도 베드로는 흩어진 나그네에게 말씀을 전한다, “하나님은 너희들을 이미 아셨고, 성령을 통하여 너희를 거룩하게 구별하셨고, 너희들을 순종하게 하셨고, 너희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선택받게 하셨다.” 나그네는 정한 나라도 없고, 정하여 살 곳도 없이 이리 저리 떠돌아 다니는 사람들을 말한다. 유대인들은 바벨론이 남유다를 멸망한 후에 나라 없이 여기 저기 떠돌아 다녔다. 떠돌아 다닌 나그네에게 남아 있는 소망이 있다면 메시아가 오시면 다시 팔레스타인으로 돌아가서 정착하여 사는 일이다.

베드로는 메시아가 나그네에게 오셨고, 그들의 소망이 이루어졌음을 나그네들에게 말한다. 눈에 보이는 땅에 정착하지는 못했지만 보이지 않는 하늘에 정착하였다고 베드로는 나그네들에게 말한다. 세상에서 나그네로 사는 우리에게 주님은 약속하신다, “너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받아 선택을 받았고, 선택 받은 너희는 은혜와 평강이 더욱 넘치게 될 것이다.”

우리에게 병신년은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더욱 넘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으로 우리를 선택하셨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은 우리에게 은혜와 평강을 넘치도록 주신다는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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