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을 향한 변화
베드로전서 1장 22절~25절
베드로전서 1장 22절,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다”는 뜻은 “성령님은 우리가 말씀에 순종함으로 우리의 혼을 정결케 하신다”라고 King James Version은 번역한다(Seeing ye have purified your souls in obeying the truth through the Spirit unto unfeigned love of the brethren, see that ye love one another with a pure heart fervently).
베드로는 우리가 성화(sanctification)된 삶을 살기 위하여 네 단계를 거친다고 말한다. 첫째, 우리 마음의 허리를 동여 근신하는 단계(벧전1:13), 둘째,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함을 반영하는 단계(벧전1:14-15), 셋째, 우리가 구원의 감격과 함께 행위대로 심판을 받는다는 마음을 갖는 단계(벧전1:17), 마지막으로 성령님은 우리를 정결케 하셔서, 우리가 형제를 사랑하게 되는(벧전1:22-23) 단계를 거친다.
신학적인 용어로 ‘성화된 삶(sanctified life)’라고 말했지만 ‘변화된 삶(transformed life)’을 의미한다. 여기서 말하는 변화된 삶이란 근본적인 변화를 말한다. 일반적인 변화(changed life)는 태도나 외형적인 형태의 변화를 말하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변화(transformed life)는 본질적인 변화가 동반한 외형과 태도의 변화를 말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말씀을 순종하겠다고 결단 할 때 성령님은 우리가 형제를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신다. 그러나 우리가 세상이 말하는 말에 동의하면서 산다고 결심할 때에는 성령님은 우리를 도울 수 없다. 성령님은 우리가 말씀에 따라 살려는 결단을 할 때, 우리를 변화(transformation)시켜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능력을 부어 주신다. 우리가 변화되어야 들에 꽃이나 풀과 같이 마르지 않고 영원한 존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