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한 고난

부당한 고난
베드로전서 2장 18절~25절

베드로전서 2장 24절,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베드로는 신자에게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없다(벧전1:19-20 참조)”라고 말한다.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하나님 앞에 아름답고, 또한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다”고 베드로는 신자에게 말하고 있다. 부당한 고난은 신자만이 겪는 일이 아니고 예수님도 겪었다고 베드로는 말하면서 신자도 세상에서 부당한 고난을 겪는다고 말한다, “예수님도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도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으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벧전2:23).”

베드로전서를 쓴 로마시대에는 박사들, 의사들, 음악가들, 선생들, 예술가들이 전쟁 포로로 노예가 된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그들이 주인으로부터 부당하게 대우를 받기도하고, 그들의 주인은 로마법을 어겨가면서 그들을 학대하기도 했다. 부당하게 대우를 받은 그들은 어떠한 보상도 받지 못하였다. 그러나 베드로는 그들을 위로한다. 왜냐하면 그들이 당하는 부당한 고난은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십자가의 길이기 때문이다. “너희들이 당하는 부당한 고난은 하나님의 은혜를 더하게 하고(벧전2:20 참조), 이제 예수님은 너희들의 목자가 되셨으니 너희는 안심해도 된다(벧전2:25 참조). 악한 주인으로 인하여 너희들의 몸이 상하더라도 하나님이 너희를 끝까지 보호하고 계시고 너희를 부당한 고난에서 건지신다(벧전1:5, 2:19 참조)”고 베드로는 부당한 고난을 당하는 신자들에게 말하고 있다.

오늘 말씀은 세상의 부당한 제도나 권세자들때문에 우리가 부당한 고난을 받을 때,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지 그 방법을 제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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