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치 않은 예언

확실치 않은 예언
베드로후서 1장 12절~21절

베드로후서 1장 13절~14절, “13절: 내가 이 장막에 있을 동안에 너희를 일깨워 생각나게 함이 옳은 줄로 여기노니, 14절: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지시하신 것 같이 나도 나의 장막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을 앎이라.”

베드로는 이 땅에 거하는 자신의 모습을 ‘장막’이라고 표현하였다. 장막이란 뜻은 한데서 볕 또는 비를 피할 수 있도록 둘러치는 막을 말한다. 바울은 육신의 장막을 다음과 같이 표현한다, “참으로 이 장막에 있는 우리가 짐진 것 같이 탄식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히려 덧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생명에 삼킨 바 되게 하려 함이라(고후5:4).”

베드로는 자신이 장막을 벗어날 때가 임박했음을 알고 있었다(벧후1:14). 곧 장막을 벗어날 베드로는 소아시아 신자에게 두 가지를 기억하라고 말한다. 첫째, 신자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기억해야 한다(벧후1:17). 두 번째는 신자는 마음에 확실한 예언이 떠오를 때까지 거짓 교사나 선지자들의 예언을 주의하라고 말한다.

요즘 신자들이 예언기도를 받으러, 혹은 능력을 받으러, 혹은 치료를 위하여 여기 저기 기도하시는 분들을 찾아다닌다. 그러나 성경은 기도하는 분들을 찾아가기 전에 성령의 인도를 받으라고 말한다.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분명한 증거가 있기 전에는 확실치 않은 예언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신자는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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