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을 넘기
여호수아 1장 1절~9절
여호수아 1장 7절,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모세가 죽고 여호수아가 모세를 이어 이스라엘을 이끌고 가나안 땅을 정복하게 되었다. 여호수아는 장군이었다. 지금까지 아말렉 전투 등 여러 전투에서 앞장 서서 승리로 이끈 장군이었다. 그러한 장군에게 하나님은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씀하신다.
여호수아가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스라엘을 이끌고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일을 여호수아가 두려워하고 있는가? 이스라엘 장로들이 여호수아를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분열을 두려워하고 있는가? 이러한 것들이 여호수아의 두려움에 영향을 주었지만 여호수아가 두려워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아니다. 여호수아 1장 1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여호수아가 모세를 아버지처럼 여기고 따라다녔는데 아버지 같은 모세가 죽자 여호수아는 두려워졌다.
두려워하는 여호수아에게 하나님께서 이제 여호수아와 함께 하시겠다고 여호수아에게 약속하신다. 두려워하는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은 “강하고 담대하라”고 3번이나 말씀하신다. 강하고 담대해져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한 땅’을 차지하라고 말씀하신다. 강하고 담대해져서 ‘율법’을 지키라고 말씀하신다.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이 ‘명하신 것’이기에 강하고 담대해 진다고 말씀하신다.
주님이 맡기신 일을 이루기 위하여 우리도 강하고 담대해져야 한다. 환경에 사람에 두려워하면 우리는 주님이 맡긴신 일을 이룰 수 없다. 그러나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알면 우리는 강하고 담대해 질 수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강하고 담대해진다. 주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말씀을 듣고 우리는 강하고 담대해진다. 들은 말씀에 순종함으로 우리는 강하고 담대해진다. 우리에게 두려움이 있다면 우리 옆에 누가 있는지, 우리가 어떤 말을 듣는지, 우리가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지를 살펴 보면 우리는 두려움을 넘어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