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편지를 쓰며

사랑의 편지를 쓰며
-용 해원-

오 주님!
나 주님을 사랑할 수 있음으로
행복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황홀하게
꽃 피워 놓았으니
이 가슴 벅찬 감동을 무엇으로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주님의 이름을 부르기만 해도
이렇게 좋은데
가슴 안에 넘치는 은혜로
흠뻑 젖어 들어오니
이 온몸의 뜨거운 열정을
어찌 다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내 마음의 텅 빈 방에
주님이 찾아오셨으니
내 마음에 주님을 품고 살아가겠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면 이렇게 좋은 것을
왜 진작 그러하지 못했을까요
아무리 쫓기는 시간 속에 살아가더라도
주님을 만났으니
날마다 사랑의 편지를 기도로 쓰며
사랑을 나누며 평안 속에서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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