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일을 할 때 넘어야 할 산

주의 일을 할 때 넘어야 할 산
여호수아 10장 16절~43절

여호수아 10장 25절,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강하고 담대하라 너희가 맞서서 싸우는 모든 대적에게 여호와께서 다 이와 같이 하시리라 하고.”

여호수아는 가나안 남쪽 연합군과 싸워 이겼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사람들은 가나안 남쪽 연합군을 크게 살륙하여 거의 멸하였고, 이스라엘 사람이 막게다 진영으로 돌아왔더니 대적하는 사람들이 없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나안 남쪽 민족의 왕들을 여호수아 앞에 끌어냈고,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왕들의 목을 발로 밟으라고 하였더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여호수아의 말대로 하였다.

그때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하였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전쟁에 이겨 가나안 남쪽 왕들을 죽일 때, 이스라엘 사람들이 두려워하였던 이유가 무엇일까?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나안 남쪽 왕들을 죽일 때 가나안의 다른 민족에게 이스라엘 사람들은 보복을 당할까봐 두려워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할 때 다른 사람들에게 보복을 당하면 어떻게 하지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가 보복이 두려워 하나님의 의를 행하지 못할 때가 있다. 우리가 교회 안에서 옳지 않은 일을 행하는 사람들을 은혜라는 명목으로 용납하기도 한다. 우리가 그들을 용납하는 이유가 우리 안에도 이스라엘 사람들이 느꼈던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죄의 문제에 있어서 다른 사람을 용납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우리를 거부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다. 우리는 주님의 일을 행할 때 마음 속에 잠재해 있는 두려움이라는 산을 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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