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과 선택

성령과 선택
요한복음 16장 13절

요한복음 16장 13절,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은혜가 있는 집회만 찾아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집회에서 많은 은혜를 받고 집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그들은 받은 은혜를 하루 이상 지키지 못한다. 이 삼일 지나면 집회에서 받은 은혜가 그리워서 그들은 은혜 넘치는 집회를 다시 찾게 된다. 은혜가 있는 집회에 가면 은혜가 넘치는 듯 싶더니 조금 지나면 은혜 없는 모습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그들은 계속해서 집회를 찾아다닌다.

예수님이 떠나시면 제자들에게 진리의 성령이 오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내가 떠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 보내리라(요16:7).” 예수님은 승천하시면서 “내가 떠나면 앞으로는 보혜사 성령께서 너희와 함께 하신다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떠난 후에 성령과 함께 하며 성령의 인도를 받았다.

우리도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한다. 성령님은 우리를 진리로 인도하신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은사를 주신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능력을 부어주신다. 그러나 우리가 특정 사람을 쫓고 특정 사람과 함께 한다면 우리는 성령과 함께 하지 못한다. 사람이 우리를 진리로 인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거짓 선생과 진리의 선생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어떻게 거짓 선생과 진리의 선생을 구분하는가? 거짓 선생은 자기의 제자를 만든다. 그러나 진리의 선생은 예수님의 제자를 만든다. 교회는 예수님을 ‘주’라고 부르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예수님이 주라고 부른 모임이 교회라면 교회는 ‘예수님의 제자’이다. 그러나 교회라고 부르면서 특정 사람을 쫓고 있다면 그 교회를 인도하는 분은 거짓 선생이다. 왜냐하면 그는 예수님보다 ‘자기’를 더 높였기 때문이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무엇인가? 우리는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한다. 우리가 성령의 인도를 받는지 어떻게 아는가? 우리는 어떤 선택하기 전에 성령님께 묻고 있는지 아니면 우리가 선택하는지에 따라서 우리가 성령의 인도를 받는지, 받고 있지 않은지 알 수 있다. 우리가 성령의 인도를 받으려면 선택하기 전에 성령께 묻고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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