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기장이의 진흙

토기장이의 진흙
예레미야 18장 4절, 6절

예레미야 18장 4절, 6절, “4절: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터지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좋을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6절: 여호와의 말씀이라 이스라엘 족속이 이 토기장이가 하는 것 같이 내가 능희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우리는 하나님 손에 있는 진흙과 같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에서 종을 토기장이의 진흙에 비유한다. 그리고 진흙이 해야 할 일은 첫째, 토기장이가 생각한 대로 그릇을 만들도록 진흙은 응해야 한다. 둘째, 진흙은 토기장이의 손에 남아 있어야 한다. 토기장이가 진흙으로 그릇을 만들고 나면 그 그릇은 스스로 어떠한 일도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토기장이 손에 그릇은 남아 있어야 한다. 진흙이 토기장이 손에 남아 있다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를 떠나서 우리가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남아 있으려면 성경을 믿고, 믿음에 따라 살아야 한다. 아무리 교회에 열심히 나가서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고, 봉사를 하더라도, 자기의 욕심에 따라 산다면 종이 아니라 주인이다.

성경이 말하는 종은 세상이 말하는 종이 다른 점이 있다. 세상의 종은 주인의 권위에 의해서 억지로 행하여야 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종은 주인의 권위가 아니라 자원해서 행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즉 종이 하나님 앞에 나올 때까지 기다리시며, 진흙이 하나님이 원하는 그릇으로 우리를 빚으려면 우리가 자원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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