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규칙

삶의 규칙
사도행전 2장 42절

사도행전 2장 42절, “그들이 사도로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영성훈련을 하기 위하여 삶의 규칙을 정한다. 영성훈련의 규칙은 “영적인 예배”이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12:1).”

초대교회의 삶의 규칙은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는 삶의 규칙이 있었다. 공동생활을 하였고, 함께 모였을 때에는 예수님이 말씀해주신 성만찬을 하였고, 또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면 기도를 하였다. 이러한 삶의 규칙을 통하여 그들은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게 되었고,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되었다

영성훈련은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삶을 살게 한다. 영성훈련은 스스로 삶의 리듬과 지침을 정하는 삶을 살게 한다. 그래서 영성훈련을 하면 할수록 노력만으로 그리스도를 닮아갈 수 없음을 깨닫게 된다.

영성훈련은 의도적으로 삼위일체의 임재에 초점을 맞추어, 성령이 임재함으로 그리스도 중심으로 살게 한다. 그러한 삶을 살기 위하여 모든 일을 일일이 목록으로 작성하여 ‘하지 말아야 할 것’과 ‘해야 할 것’을 정하는 틀에 박힌 삶을 사는 훈련을 말하지 않는다.

삶의 규칙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우리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열망대로 우리가 살게 된다. 우리는 자기 자신에게는 더 엄격한 사람이, 그러나 다른 사람은 더 유연한 사람이 된다.

영성훈련을 위한 우리만의 삶의 규칙을 정하자. 그 규칙이 우리에 생명을 주고, 더 큰 자유를 누리게 한다면 옳바른 삶의 규칙이다. 그러나 그 규칙이 우리에게 부담이되고, 다른 사람에게 그 규칙을 우리가 강요하고 있다면 수정해야 할 규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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