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마음

가난한 마음
누가복음 4장 18절

누가복음 4장 18절,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예수님께서 자라신 나사렛에 가셔서 읽으신 말씀이 오늘 말씀이다. 오늘 말씀은 이사야 61장 1절의 말씀이다. 이사야서의 말씀 예수님께서 인용하시면서 성령이 임재하는 이유를 설명하셨다. 이스라엘이 기다리는 메시아가 오신 이유는 ‘주님의 은혜’를 선포하고 주시기 위함이다.

예수님은 자신이 유대인들이 기다리는 메시아임을 선포하셨고, 그분이 이사야서의 말씀을 성취할 ‘메시아’임을 나사렛 사람들에게 알리셨다. 예수님이 이사야를 말씀하신 이유가 있다. 나사렛 사람들이 기다리는 메시아는 그들을 로마 식민지에서 벗어나게 하고, 또한 그들이 기다리는 메시아는 열방의 임금이 되어 그들은 열방을 다스리는 임금의 백성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이 기다리는 메시아는 마음이 가난한 자들이 복음을 들어 풍성한 마음을 갖게 하고, 영을 보지 못한 장님들이 눈을 떠서 영적인 세계를 보게하며, 억눌린 자들을 자유롭게 해주는 메시아”라는 메시야의 참모습을 나사렛 사람들에게 예수님께서 가르치셨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깨닫고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 우리가 마음이 가난하지 않다면 우리는 자유를 누릴 수도 풍성함을 누릴 수도 없다. 가난한 마음이란 육신적인 고통과 아픔에서 온다. 우리가 육신적인 고통을 통하여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깨닫고, 메시아를 간절히 찾는 마음이 있어야 메시아를 만나서, 우리가 풍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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