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훈계
베드로후서 2장 15절~22절
베드로후서 2장 20절~21절, “20절: 만일 그들이 우리 주 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 후에 다시 그 중에 얽매이고 지면 그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리니, 21절: 의의 도를 안 후에 받은 거룩한 명령을 저버리는 것보다 알지 못하는 것이 도리어 그들에게 나으니라.”
오늘 말씀은 거짓 교사나 거짓 선지자들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거짓 선지자의 예로 발람을 들었다. 거짓 교사나 거짓 선지자들은 발람의 길을 따르는 자라고 말한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으로 진군을 할 때 모압을 지나가야 했다. 이스라엘은 모압 땅을 통과하려고 하였지만 모압 왕은 이스라엘이 모압 땅을 통과하지 못하게 하였다. 이스라엘은 모압 땅을 돌아서 가나안 땅으로 진군하게 된다.
모압 왕 발락은 발람을 돈으로 사서 발람에게 이스라엘을 저주하라고 하였다. 그러나 선지자 발람은 이스라엘을 저주 하지 못하고 오히려 축복을 하였다. 하나님께서 발람의 입을 막아 이스라엘을 저주하지 못하게 하고 오히려 이스라엘을 축복하게 하였다. 그러자 거짓 선지자 발람은 모압 왕 발락에게 이스라엘이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를 받게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
발람 선지자가 발락에게 알려준 방법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압 여인들과 음행을 하게 하는 일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음행을 하게 되면 하나님으로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이 저주를 받는다는 사실을 거짓 선지자 발람은 알았다. 발람의 말에 따라 모압왕 발락은 이스라엘의 진지에 모압 여인을 보냈다. 싯딤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일부가 모압 여인들과 음행을 하게 되었고, 그들은(시므온 지파들의 일부)는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를 받아 죽었다(민25:1-15 참조).
우리에게 거짓 교사를 조심하라고 성경은 말한다. 우리가 한 번 그리스도를 알고 세상의 더러움을 피하였는데 다시 세상의 더러움에 우리를 다시 담그게 하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거짓 교사는 우리를 날이가면 갈수록 어렵게 만든다. 거짓 교사들로 인하여 우리가 더러워지면 우리는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던 때가 더 나았을거라고 성경은 말한다. 오늘 말씀은 한 번 받은 구원은 흔들리지 않는다고 믿는 우리를 향한 적절한 훈계의 말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