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때
베드로후서 3장 1절~7절
베드로후서 3장 4절,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베드로가 편지를 쓰는 이유는 소아시아에 퍼져 있는 성도들에게 마지막 때의 생각을 일깨워주기 위함이라고 베드로는 말한다(벧후3:1 참조). 그러나 세상사람들은 마지막 때를 기다리는 성도들을 조롱하면서, 그들은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도 세상은 동일하기 때문에 마지막 때는 없다고 말한다.
하나님은 마지막 때를 준비하시는데, 아직 세상을 심판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은 마지막 한 명이라도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시기 때문이다. 세상 사람들이 마지막 때가 없다고 하는 말에 베드로는 다음과 같이 반론한다; “이제 하늘과 땅과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벧후3:7).”
우리는 마지막 때를 기억하면서 살아야 한다. 왜냐하면 마지막 때는 세상 사람들에게 멸망과 심판의 시간이지만, 우리에게 구원이 완성되는 때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마지막 때를 기억하면서 산다면 우리는 세상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을 따라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