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경외할 때
여호수아 4장 15절~24절
여호수아 4장 24절, “이는 땅의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며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항상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 강 가운데에서 가져온 돌의 의미는 “이 땅의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항상 경외하게 하려 하기 위함”이었다.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 하나는 모든 백성에게 하나님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고, 다른 하나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항상 경외하게 하려 함이었다.
다이어와 메릴은 ‘구약탐험’에서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그 일을 모두 행하셨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 강을 건너기에 가장 불리한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 일을 명하셨다. 그 때는 막 늦은 비가 내린 봄철의 추수기였다(수3:15). 평소에는 진흙으로 된 좁은 냇가를 이루는 요단 강은 그 때가 되면 물이 강둑으로 흘러넘쳤고 어떤 때는 그 주변의 모든 것들을 휩쓸고 내려가기도 했다. 그런 난관 앞에서 제사장들은 엄청난 믿음을 드러내며 소용돌이치는 물 속에 발을 넣었다. 그러자 곧 강바닥을 드러내며 강물이 멈추어 섰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두 건널 때까지 제사장들은 그 곳에서 서 있었다(3:14-17).”
우리가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 주변에 있는 악한 영들은 하나님이 위대하시고 강하신 것을 알게 된다. 하나님의 위대하심이 우리를 통하여 나타날 때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