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리는 대로 이루어지는 삶

들리는 대로 이루어지는 삶
요한복음4장 39절~42절

요한복음4장 42절, “그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로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줄 앎이라 하였더라.”

어린아이의 인격이나 사회성은 2~3세가 되기 전에 형성이 된다. 물론 사회성의 형성의 시기를 5~6세로 더 늦게 보는 학자도 있다. 초기 어린아이의 인격이나 자존감을 형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사람이 어머니이다. 아이의 인격은 아이의 행동에 따른 어머니의 반응에 따라 달라지고, 아이의 자존감은 어머니와의 친근감 형성 정도에 따라 자존감이 높아지거나 낮아진다. 어머니가 아이에게 나타내는 반응이나 친근감은 ‘말’로 아이에게 표현이 된다. 그러므로 아이의 인격이나 자존감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에 하나가 ‘어머니의 말’이다.

사람의 삶을 결정하는 것도 ‘말’이다. 특히 일어나서 어떤 말을 듣느냐는 사람의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요인인 중에 하나가 된다. 아침에 가장 먼저 듣는 말이 뉴스라면 주변 환경에 초점이 맞추어진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가족들의 안부를 묻는 사람은 가족이 그 사람의 중요한 가치가 될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말씀을 묵상하거나 기도를 한다면 하나님과 관계를 중요시하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아침에 듣는 소리 중에 일어나서 듣는 소리가 중요한 이유가 무엇인가? 아침에 듣는 소리가 인생의 방향키가 되기 때문이다. 들리는 말이 인생의 방향키가 되는 이유는 믿음은 들음에 의해서 생기기 때문이다(롬10:17). 믿음이 들음에서 생긴다는 의미가 무엇인가? 들리는 대로 산다는 뜻이다. 사람의 말을 들으면 사람이 좋아하는 삶을 살고, 환경의 말을 들으면 환경에 순응하면서 산다. 즉 들음에 따라 믿음이라는 가치관이 생기고, 형성된 가치관에 따라 행동으로 옮기게 되어 있다. 예를 들면 하나님을 거부하는 말을 들으면 하나님을 거부하는 삶을 산다. 하나님을 인정하는 말을 들으면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을 산다. 특히 자본주의 사회는 돈이 움직이는 사회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말하는 돈의 말을 들으면 돈이 인생의 목적이 된다. 그런데 흥미로운 삶의 현상 중에 하나는 하나님의 소리 외에 다른 소리를 들으면 만족이 없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의 소리 외에 다른 소리를 들으면 만족이 없는 이유가 무엇인가? 하나님외의 다른 말은 창조된 말이기 때문이다. 창조된 말에 따라 움직이면 아무리 채워도 부족하고 갈증을 느낀다. 그러나 창조자이신 하나님의 말을 들으면 만족한 삶을 살게 되어 있다. 물론 창조된 물질이 채워질 때에는 쾌락(잠깐의 즐거움)을 느낀다. 그러나 창조된 물질의 쾌락은 오래 지속이 되지 못하고 또 다른 물질을 요구하게 된다. 창조된 물질은 창조하는 물질이 아니기 때문에 채워도 만족이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만족하게 된다. 하나님은 물질이 아니라 영이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동시에 하나님은 창조물이 아니라 창조자이기 때문이다.

여러분은 오늘 무슨 말을 듣고 사는가? 여러분이 듣는 말이 무엇인지 알려면 조용히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된다; “나는 만족한 삶을 사는가? 아니면 부족한 삶을 사는가” 인생은 듣는 말에 따라 만족하면서 살기도하고 부족한 삶을 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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