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믿음(7): 바른 선택을 하면 영적으로 성숙할 것이다

잘못된 믿음(7): 바른 선택을 하면 영적으로 성숙할 것이다

시편 1편 3절,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듣는 말은 다음과 같다. “모든 것은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기로 선택합니다. 정말 하나님을 섬기며 영적인 삶을 살아가고자 하면 하나님이 원하는 일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의 뜻에 따라 모든 것을 선택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문제는 우리에게는 주님에 뜻에 따를 능력이 없다. 또한 우리의 능력으로 주님의 뜻을 따르고자 선택한다면 영적인 성숙은 없다. 왜냐하면 우리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자 한 선택은 강박적 행위로 돌아 올 수 있기 때문이다. ‘강박적 행위’란 하나님 뜻에 따라 행동하지 못하면 불편한 생각이 자꾸 떠올라 자신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현상을 말한다.

바른 선택은 우리의 능력이나 의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과 의지로 하여야 한다. 우리가 바른 선택을 하고자 하는 열망을 주님께 드릴 때 성령께서 우리에게 바른 선택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고, 주님의 능력으로 바른 선택을 할 때 우리는 영적으로 성숙하게 된다. 주님의 능력으로 선택하여야 우리가 행한 모든 일이 다 형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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