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세속화되고 있다고 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예전에는 교회의 세속화란 교회가 사회의 영향을 받아 세상의 흐름을 따르는 현상을 말하지만 요즘 말하는 교회의 세속화란 종교적인 현상과 사회를 분리하는 현상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기독교란 좋은 사상 철학으로 좋은 인간이 되기 위한 답을 얻기 위한 참고서에 불과하게 된 것(사회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못하는 교회가 된 것)이 교회의 세속화이다. 이로 인하여 한국의 젊은이들은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읽고 있는 성경은 단지 좋은 인간이 되기 위한 참고서인가? 성경은 우리를 죽음에서 생명으로 인도하고 있으며, 성경은 살아 숨쉬는 생명의 말씀이고 성경은 우리를 구원해주신 살아계신 그리스도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