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받는 이유

복 받는 이유
여호수아 11장 16절~23절

여호수아 11장 20절, “그들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싸우러 온 것은 여호와께서 그리하게 하신 것이라 그들을 진멸하여 바치게하여 은혜를 입지 못하게 하시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을 멸하려 하심이었더라.”

가나안 북쪽 민족과 전쟁에 승리하여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사람들이 정복한 땅은 ‘이같이 그 온 땅 곧 산지와 온 네겝과 고센 온 땅과 평지와 아라바와 이스라엘 산지와 평지’이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나안 북쪽 땅을 정복하게 된 이유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선했기 때문이 아니었다. 가나안 북쪽 민족들이 악했기 때문이었다(신9:4);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신 후에 네가 심중에 이르기를 내 공의로움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나를 이 땅으로 인도하여 들여서 그것을 차지하게 하셨다 하지 말라 이 민족들이 악함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니라.”

주님 앞에 우리 모두 죄인이다. 우리가 의로워서 가나안 땅(세상)을 정복하지 못한다. 가나안 땅의 죄악이 넘쳤기 때문에 우리가 가나안 땅을 정복할 수 있다. 우리가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위하여 말씀에 따라 살아야 한다. 우리가 말씀에 따라 행할 때 우리가 복을 받는 이유는 우리가 말씀대로 살았기 때문이 아니다. 우리가 말씀에 따라 살 때 우리가 복을 받는 이유는 주님이 우리를 먼저 사랑하여 독생자를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이다(요일4:10).

통쾌한 승리

통쾌한 승리
여호수아 11장 1절~15절

여호수아11장 15절,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였고 여호수아는 그대로 행하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는 모든 것을 하나도 행하지 아니한 것이 없었더라.”

가나안 남쪽 민족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대패를 하였다. 그러나 가나안 북쪽 민족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공격하였다. 가나안 북쪽 민족들은 ‘백성이 많아 해변의 수많은 모래 같고 말과 병거도 심히 많았다.’ “그들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으로 넘겨 주어 몰살시키리니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사르라”고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여호수아는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다(수11:9). 여호수아는 가나안 북쪽 왕들의 모든 성읍과 그 모든 왕을 붙잡아 칼날로 쳐서 진멸하였고, 산 위에 세운 성읍들은 이스라엘이 불사르지 않았다. 여호수아는 가나안 북쪽 민족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로 태웠다. 창과 검을 가진 이스라엘 사람들이 탱크를 가진 가나안 북쪽 민족을 통쾌하게 이긴 사건이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무엇을 적용할 수 있을까? 첫째,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둘째, 말씀대로 행할 일에 너무 큰 일이어서 두려워해서 않된다. 셋째, 우리가 두려움이 없어야 들은 말씀대로 행할 수 있다. 즉 우리의 삶에서 통쾌한 승리를 거두는 방법을 우리는 적용할 수 있다.

아름다운 순간들

아름다운 순간들
-이 해인-

마주한 친구의 얼굴 사이로,
빛나는 노을 사이로, 해 뜨는 아침 사이로…
바람은
우리들 세계의 공간이란 공간은 모두 메꾸며
빈자리에서 빈자리로 날아다닌다.
때로는 나뭇가지를 잡아흔들며, 때로는 텅빈 운동장을 돌며,
바람은 끊임없이 자신의 존재를 우리에게 이야기한다.
이 아름다운 바람을 볼 수 있으려면
오히려 눈을 감아야 함을 우리에게 끊임없이 속삭이고 있다

주의 일을 할 때 넘어야 할 산

주의 일을 할 때 넘어야 할 산
여호수아 10장 16절~43절

여호수아 10장 25절,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강하고 담대하라 너희가 맞서서 싸우는 모든 대적에게 여호와께서 다 이와 같이 하시리라 하고.”

여호수아는 가나안 남쪽 연합군과 싸워 이겼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사람들은 가나안 남쪽 연합군을 크게 살륙하여 거의 멸하였고, 이스라엘 사람이 막게다 진영으로 돌아왔더니 대적하는 사람들이 없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나안 남쪽 민족의 왕들을 여호수아 앞에 끌어냈고,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왕들의 목을 발로 밟으라고 하였더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여호수아의 말대로 하였다.

그때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하였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전쟁에 이겨 가나안 남쪽 왕들을 죽일 때, 이스라엘 사람들이 두려워하였던 이유가 무엇일까?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나안 남쪽 왕들을 죽일 때 가나안의 다른 민족에게 이스라엘 사람들은 보복을 당할까봐 두려워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할 때 다른 사람들에게 보복을 당하면 어떻게 하지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가 보복이 두려워 하나님의 의를 행하지 못할 때가 있다. 우리가 교회 안에서 옳지 않은 일을 행하는 사람들을 은혜라는 명목으로 용납하기도 한다. 우리가 그들을 용납하는 이유가 우리 안에도 이스라엘 사람들이 느꼈던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죄의 문제에 있어서 다른 사람을 용납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우리를 거부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다. 우리는 주님의 일을 행할 때 마음 속에 잠재해 있는 두려움이라는 산을 넘어야 한다.

주님 능력, 내 능력

주님 능력, 내 능력
여호수아 10장 1절~15절

여호수아 10장 13절,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이스라엘과 기브온의 조약으로 가나안 남쪽 민족들은 연합하였다. 기브온은 아이성보다 큰 민족이었고, 기브온이 이스라엘과 함께 있는 일은 가나안 남쪽 민족들에게 위협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가나안 남쪽 민족들은 연합하여 이스라엘을 공격하였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다(수10:14). 우박으로 죽은 가나안 남쪽 민족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의 칼에 죽은 사람들 보다 많았다. 가나안 남쪽 민족들을 전부 진멸할 때까지 태양은 기브온 위에 머물렀다. 태양은 지지 않고 머물있었기 때문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나안 남쪽 민족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태양이 지지 않고 머물러 있던 사건은 자연법칙으로 설명할 수 없다. 그러나버나드 로만(Bernard Roman)의 저서 “The Christian View of Science and Scripture” 몇몇 천문 계산에서 온전한 하루가 빠져 있음을 언급하였고, 알쳐(G.L.Archer)의 난제 백과사전에서 하루가 길어진 사건을 시간이 정상적으로 흐르게 하면서 하나님의 빛의 특수한 굴절에 의하여 햇빛을 보이게 함으로 시각적으로 햇빛이 길어짐을 일으켰다고 보고하였다.

주님은 위대하시다. 우리가 주님의 하시는 일을 제한하면 주님은 우리가 제한한 범위 내에서 활동하신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의 능력을 제한하지 않는다면 전능하신 주님은 우리에게 능력을 행하신다. 이는 나사렛에서 예수님께서 나사렛 사람들이 믿지 않아서 소수의 병자를 고친 것과 마찬가지이다(막6:6). 우리는 주님을 제한하면 ‘내 능력’으로 살고, 주님의 능력을 전능하다고 믿으면 ‘주님의 능력’으로 산다.

묻지 않은 행동

묻지 않은 행동
여호수아 9장 16절~27절

여호수아 9장 27절, “그 날에 여호수아가 그들을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회중을 위하여 여호와의 제단을 위하여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자들로 삼았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

이스라엘 사람들은 기브온 주민들과 조약을 맺은 후 사흘이 지나서 기브온 주민들이 가나안 땅에 거주하는 주민들임을 알았다. 그러나 이스라엘 족장들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브온 주민들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함께 살기로 맹세 하였기 때문에 이스라엘 족장들은 기브온 주민들을 치지 못하였다. 이로 인하여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두다 이스라엘 족장들을 원망하였다.

여호수아는 기브온 주민들을 불러서 그들이 거짓말 한 이유를 물었다. 기브온 주민들은 여호수아에게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사 이 땅을 다 당신들에게 주고 이 땅의 모든 주민들을 당신들 앞에서 멸하라 하신 것이 당신의 종들에게 분명히 들리므로 당신들로 말미암아 우리의 목숨을 잃을까 심히 두려워하여 이같이 하였다”하고 대답하였다.

오늘 말씀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지키지 못한 이유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브온 주민과 조약을 맺는 일에 대하여 하나님께 묻지 않았기 때문이다(수9:15). 기브온 주민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속였으므로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기브온 사이에 맺은 조약은 깰 수 있는지 아니면 없는지에 대한 선택을 하여야 한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기브온과 맺은 조약을 깰 수 있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로 기브온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속였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기브온과 맺은 조약은 무효이다. 둘째로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의 백성이므로 기브온과 맺은 조약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잡는 일이 우선하여야 한다.

그러나 성경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브온과 맺은 조약을 지켜야 한다는 뉘앙스로 설명하고 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브온과 맺은 조약을 지켜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사람은 이스라엘 사람들이였기 때문이다. 둘째, 불순종에 대한 책임을 이스라엘 사람들이 져야 하기 때문이다.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이 있다. 그 이유는 죄에 대한 책임을 지려하지 않는 시대, 또한 말씀이 우선이라는 명분 아래 사람들과 신의를 져버리는 시대에 우리가 살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에게 묻지 않은 행동에 대한 책임은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에게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일, 사람의 일

하나님의 일, 사람의 일
여호수아 9장 1절~15절

여호수아 9장 3절~6절, “기브온 주민들이 여호수아가 여리고와 아이에 행한 일을 듣고, 꾀를 내어 사신의 모양을 꾸미되 해어진 전대와 해어지고 찢어져서 기운 가죽 포도주 부대를 나귀에 싣고, 그 발에는 낡아서 기운 신을 신고 낡은 옷을 입고 다 마르고 곰팡이가 난 떡을 준비하고, 그들이 길갈 진영으로 가서 여호수아에게 이르러 그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르되 우리는 먼 나라에서 왔나이다 이제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하니.”

기브온 주민들이 여호수아에게 찾아왔다. 그들은 여호수아를 속이기 위하여 먼 곳에서 온 민족인 양 위장을 하였다.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과 평화조약을 맺고 싶어 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을 보고, “너희들은 우리 가운데 거주하는 사람인 것 같다”고 그들에게 말했다. 그러자 그들은 여호수아에게 “우리는 당신의 종입니다”고 말했다. 이 말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기브온 민족들과 평화조약을 맺게 되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가나안 땅에 거주하는 모든 민족을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다. 특히 신명기에는 가나안 민족들을 불쌍히 여기지 말라는 말씀이 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넘겨 네게 치게 하시리니 그 때에 너는 그들을 진멸할 것이라 그들과 어떤 언약도 하지 말 것이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 것이며(신7:2).”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정면으로 불순종하고, 사랑과 긍휼의 명목을 가지고 기브온 주민들을 이스라엘 사람들로 받아들였다.

오늘 말씀과 같은 예들이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비일비재(非一非再)하다. 긍휼이나 사랑의 명목으로 우리가 사람들을 돌보는 일들은 흔한 일들이다. 그러나 사람들을 돌보고, 긍휼히 여기는 일은 우리에게 중요한 일이지만 그 일들이 우리의 긍휼이나 사랑으로 하는 일인지 하나님이 그들을 긍휼이 여기고 사랑하기 때문에 하는 일들인지가 더 중요하다. 우리의 긍휼이나 사랑으로 하는 일들은 ‘우리의 일’이지 ‘하나님의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네 눈망울에서는

네 눈망울에서는
-신 석정-

네 눈망울에서는
초록빛 오월
하이얀 찔레꽃 내음새가 난다

네 눈망울에서는
초롱 초롱한
별들의 이야기를 머금었다

네 눈망울에서는
새벽을 알리는
아득한 종소리가 들린다

네 눈망울에서는
머언 먼 뒷날
만나야 할 뜨거운 손들이 보인다

네 눈망울에서는
손잡고 이야기 할
즐거운 나날이 오고 있다

승리하는 삶

승리하는 삶
여호수아 8장 30절~35절

여호수아 8장 35절, “모세가 명령한 것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온 회중과 여자들과 아이와 그들 중에 동행하는 거류민들 앞에서 낭독하지 아니한 말이 하나도 없었더라.”

여호수아는 아이성에서 승리한 후에 에발산에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쇠 연장으로 다듬지 아니한 새 돌로 만든 제단 위에 여호와를 위한 번제물과 화목제물을 드렸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반으로 나누어 그리심 산과 에발 산 앞에 서게 하였다. 그리고 여호수아는 모든 백성들에게 율법의 모든 말씀을 낭독하였다.

여호수아는 이제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위한 본격적인 전쟁을 시작하게 된다. 그는 전쟁을 시작하기 전에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에게 율법의 모든 말씀을 낭독한다. 여호수아는 전쟁을 수행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기 보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주신 약속을 먼저 기억하게 한다.

여호수아를 통하여 삶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가장 우선이 되어야 하는 일을 우리는 깨닫는다. 생활 전선에서 나가서 승리하기 위하여 우리는 계획을 세우거나 삶에서 승리한 사람들을 따라하기 전에 하나님을 먼저 찾고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을 가장 먼저 찾고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할 때 우리는 삶의 전쟁에 나가 승리할 수 있다.

성공한다는 뜻

성공한다는 뜻
여호수아 8장 19절~29절

여호수아 8장 27절, “오직 그 성읍의 가축과 노략한 것은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신 대로 이스라엘이 탈취하였더라.”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대로 행하였다. 이스라엘 군대는 아이성의 가축과 탈취물만을 그들을 위한 전리품으로 취하였다. 이는 여리고성에서 아간이 하나님의 물건을 도둑질한 것과 사뭇 다른 말이었다. 여호와의 전쟁을 행할 때 하나님 것과 이스라엘 것을 구분해야 한다.

오늘 말씀은 우리가 삶을 살 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 모델을 제시한다.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의 것과 우리의 것을 구분하면서 살아야 한다. 구분을 할 것에는 돈, 시간, 관계 등 여러가지 우리의 삶에서 나타나는 것들일 것이다. 말씀을 따라 우리가 주의 것과 우리의 것을 구분하면서 산다면 우리는 삶의 전쟁에서 승리한다. 우리가 삶에서 승리한다는 뜻은 우리가 주님 안에서 성공한다는 뜻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