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서 영은 새롭게 되었지만 육이 새롭게 되지 않았기 때문에 육신의 고통은 여전히 존재하게 됩니다. 육신의 고통을 넘어가는 방법의 하나로 하나님께서는 고통을 허락하십니다.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역설적 기법”이라는 방법이 있습니다. 역설적 기법이란 싸움이 있는 가정에 상담자가 싸움을 허용함으로 싸움을 그치게 하는 방법입니다. 잠이 오지 않을 때 잠을 자려고 하면 더 잠이 잘 수 없지만, 잠이 오지 않으면 더 잠을 자지 않으려고 하면 잠이 오게 됩니다.
고통의 근원은 죄로부터 오게 된 두려움과 수치심입니다. 영적으로 성장하여야 두려움과 수치심을 넘어가게 됩니다. 영이 자라지 않으면 두려움과 수치심은 여전히 육신에 남아 있습니다. 영은 육신의 눈으로 보이지 않지만, 육신은 눈으로 보입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지만 믿음에 따른 행동은 눈으로 보입니다. 영이 자라려면 말씀에 따른 순종이 있어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순종으로 영이 자라게 됩니다.
영이 새롭게 되면 육신이 새롭게 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그리스도인은 온전한 육신을 입게 됩니다. 새롭게 된 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육신이 새롭게 됩니다. 육신이 새롭게 되는 과정이 의인이 겪는 고통입니다. 하나님은 의인에게 고통을 허용함으로 육신을 새롭게 하시고, 새롭게 된 육신의 마음과 정서는 영을 자라게 하고, 자란 영은 육신을 더 새롭게 할 것입니다. 말씀에 따라 사는데 고통이 있다면 그 때는 영이 한 단계 성장하는 시기이고, 또한 육신이 더 새롭게 되는 때입니다.
의인이 고통을 당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1 Answ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