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은혜
창세기7장 1절~12절
창세기7장 11절,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둘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므두셀라가 969세에 죽었다. 므두셀라가 187세에 라멕을 낳았고, 라멕은 182세에 노아를 낳았다. 그리고 노아가 600세 때 대홍수가 있었다. 969-187-182-(1)=600이다. 혹시 1을 왜 빼냐고 묻는 사람이 있다면 라맥의 나이는 0세부터 시작을 했으므로 년도를 계산할 때는1을 빼주어야 한다.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가? 므두셀라가 죽을 때 하나님의 말씀대로 ‘세상의 끝이 왔다’는 말을 하고 싶다.
홍수가 나던 날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문’이 열렸다고 성경은 기록한다. 이 말씀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그 동안 지구는 비가 내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큰 깊음의 샘들’은 지구 땅 아래 물들이 어느 정도 깊이 아래 지구를 두를 정도로 물이 골고루 채워져 있다는 사실을 기록하고, ‘하늘의 창문’이 열렸다는 것은 그 동안 지구를 보호하였던 ‘창’이 닫혔다가 열린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땅 아래에 물이 어디든지 있었다. 그리고 하늘의 창으로 지구를 덮었기 때문에 지구 전체가 같은 온도를 유지할 수 있었다. 이러한 환경에서 비가 오지 않는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다.
창세기7장 11절을 문자적으로 해석해야 할 이유가 있는가? 창세기 7장 11절은 문자적으로 해석할 이유가 있다. 왜냐하면 창세기 7장은 대홍수가 일어난 사실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문자대로 해석하는 것처럼, 창세기의 대홍수는 사실이기 때문에 문자대로 해석해야만 한다.창세기 ‘대홍수’의 가르침이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이다. 대홍수 속에서도 ‘노아가 받은 은혜로’와 함께 살아나는 ‘모든’ 생물이 있다는 두 가지 가르침이다.
노아가 하나님의 은혜를 어떻게 받았을까? 노아는 하나님을 찾아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고 성경은 기록한다(창6:8). 그리고 노아가 하나님을 찾았던 환경적인 이유는 할아버지 므두셀라에게 있다. 가족의 관계에서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보다 할아버지와 손자의 관계가 더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성경은 기록하고 있지 않지만 노아가 할아버지 므두셀라와 친하게 지내면서 할아버지 므두셀라에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노아는 마음 깊이 들었을 것이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에서 난다(롬10:17). 누구와 친하게 지내는 것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지 듣지 않는지 알 수 있다. ‘하나님의 은혜’ 속에 사는 사람이 우리 주변에 많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산다. 그러나 ‘세상이 주는 거짓 은혜’ 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많으면 ‘세상이 주는 기쁨’을 들으면서 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