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속에 기다림

침묵 속에 기다림
하박국 2장 20절

하박국 2장 20절,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땅은 그 앞에 잠잠할지니라 하시니라.”

정보화 시대에서 사람들은 가만히 잠잠하기는 어렵다. 사람들은 스마트 폰이나 아이폰을 가지고 다니면서 음악을 듣기도 하고, T.V 드라마를 보기도 한다. 특히 한국에서 지하철을 타면 사람들은 모두 다 통신기기에 집중하여 옆에 사람들과 이야기하거나 책을 보는 사람들을 찾기 어렵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 앞에서 잠잠하라고 말씀하신다. 만약 우리가 아무 말 없는 조용한 곳으로 들어간다면 우리는 그러한 침묵을 불편해 한다. 또한 누군가 조용히 아무 말 없이 기다리라고 우리에게 말한다면 그러한 상황은 우리를 더 불편하게 만든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렇게 불편하게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우리가 조용히 하나님을 기다리면서 이 세상 속에 떠돌아다니는 말들 정리하기를 주님은 원한다. 우리가 정말 중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분별하기를 주님은 원하신다. 우리가 세상에 방해 받지 않고 오로지 주님만 바라볼 때 우리는 주님과 깊은 교제를 할 수 있다. 우리가 주님께 조용하고 잠잠한 시간을 드릴 때까지 주님은 우리를 침묵 속에서 기다리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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