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의 의미
마태복음 20장 28절
현대 교회 안에서 많이 들리는 소리 중에 하나가 ‘섬김’이다. 영적인 권위적인 목사에서 섬기는 목사, 영적인 능력보다 섬기는 교인들을 현대교회에서 요구한다. 섬김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이다. 마태복음 20장 27절과 28절에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들의 대속물로 주려함이라.” 예수님의 말씀을 살펴보면 섬김의 뜻은 섬김=종이라는 뜻으로 들린다.
최연(홍익대학교)교수는 섬김을 ‘자기 희생적 리더십’라고 표현했고, 자기희생을 하면 카리스마, 즉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얻을 수 있고, 정통성을 확보하며, 섬기을 받는 사람이 섬김의 빚으로 인하여 다른 사람을 섬기게 된다고 말했다. 동시에 섬김을 통하여 적절한 분배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적절한 분배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조직은 쇠퇴한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섬김을 조직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수단으로 삼고, 조직은 발전하지 않으면서 계속해서 희생만 강요하기 때문이다. 이 말은 교회가 섬김에 대한 의미를 재정의하게 한다. 교회가 사랑으로 성장하지 않고 섬김을 강요한다면 그 섬김은 의미없는 한 사람의 희생이 되기 때문이다.
처하여 있는 교회 문화에 맞도록 섬김의 의미는 재해석되어야 한다. 우리가 처해 있는 교회 상황에서 섬김은 무엇인가? 아마도 각자 처해 있는 교회의 상황에 따라 섬김의 의미를 재해석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섬김의 중심적인 의미는 섬김을 통하여 많은 사람을 살리는데 있다. 만약 섬김을 받는 사람들이 섬김을 받는데 머물러 있다면, 그 섬김은 사람을 죽이는 섬김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