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질문
시편62편 1절
시편 62편 1절,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따라가다 보면 길이 막혀서 헤메일 때가 있다. 그때 우리는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주님의 거울 앞에 우리를 비추어 본다. 거울을 비추어 보면서 ‘우리가 뭘 잘못했지? 무엇때문에 일이 이렇게 엉키게 되었지?’ 하는 질문을 주님께 해 본다.
다윗도 마음 속에 품은 질문을 주님께 드렸다. 시편62편 3-4절에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 같이 사람을 죽이려고 너희가 일제히 공격하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질문), 그들이 그를 그의 높은 자리에서 떨어뜨리기만 꾀하고 거짓을 즐겨 하니 입으로는 축복이요 속으로는 저주로다(답).” 다윗은 마음의 질문에 대한 답을 성경에서 찾았다. 아마도 다윗의 질문에 주님이 직접 답하지 않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잠잠히 주님만 바라보라고 다윗은 자신의 마음을 다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마음으로 질문을 주님께 하여도, 주님은 그 답을 알려주지 않을 때가 있다. 그때 오늘 말씀은 우리 마음의 질문에 대한 답을 준다,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성경은 우리가 가만히 주님만 바라보고 있으면 우리가 답을 찾을 것이라고 말해준다.